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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 design 아카이브 제이투유에서 처음 보여드리는 더블 버튼의 블레이저 자켓입니다. 단정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포멀하게 코디하기 좋지만 요즘같은 계절에 가벼운 원피스나 스커트와 매치하기도 좋아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더블 버튼은 싱글 버튼보다 조금 더 포멀한 느낌이 있지만, 버튼 수가 많지 않고 간결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양쪽에 들어간 절개선과 함께 포켓 덕분에 심심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주며, 자연스러운 어깨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 가볍고 얇은 원단이지만 멋스러운 핏을 잡아주며 넉넉한 소매 기장감 덕분에 여리여리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뒷판엔 슬릿 트임이 있어 활동성이 용이하며 움직일 때의 실루엣을 더욱 멋스럽게 해줍니다. 안감은 부드러운 폴리 안감이 들어가있어 착용감이 유연하고 편안하며, 안쪽 포켓이 있어 실용성을 더해줍니다.

fabric & color 드라이하거나 둔탁하지 않고 적당한 광택과 유연함이 느껴지는 실키한 원단으로, 한 눈에 보아도 결이 섬세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프레피,긱시크룩 등에 활용하기 좋으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차콜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은 클래식한 아이템으로서 옷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줍니다. 스프링 라스트 드랍 라인업인만큼 이번 시즌 보여드렸던 자켓 중 가장 얇은 소재로, 지금 구매해서 착용하시기에도 무리가 없는 가벼운 원단입니다. 울이 함유되어있지만 원단의 질감과 내구성을 높혀주는 역할을 할 뿐, 실제로 일반적인 울의 거친 텍스처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폴리 레이온 소재같은 부드럽고 찰랑이는 텍스처의 소재입니다. 실키한 느낌 덕분에 살랑거리는 느낌 또한 계절감과 잘 어울리며, 무거운 소재의 자켓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스커트나 원피스와 코디했을 때도 잘 어우러집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나 실내 활동이 잦은 날, 슬리브리스나 얇은 원피스 등을 입고 가벼운 아우터로 걸쳐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차콜-그레이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합니다.

size 사이즈는 총 두 가지로 제작하였으며, 160중반 55사이즈 기준으로 넉넉한 오버핏으로 착용할 경우 M을 착용하였습니다. S사이즈의 경우 품이 조금 더 작았으나 개인적으로 팔길이와 품이 넉넉한 것을 선호하여 M을 소장하였습니다. 150대의 33-44사이즈의 작은 체구 모델은 S사이즈를 착용하였으며, 해당 모델에게도 오버핏으로 착용됩니다. 사이즈가 두 가지로 세분화되나 두 사이즈 모두 기본적으로 작지 않은 사이즈이며 체구에 맞게 적당한 오버핏으로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